최강 러닝화 알파플라이2 일상화나 워킹화로 추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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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공씨 2023. 10. 2. 23:18

굥태공입니다

최근 영화 1947 보스톤 의 개봉으로 마라톤 그러니깐 생활 스포츠 수준에서 러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즐기고 있는 런린이 입장에서 앞으로 러닝에 대한 글을 간간히 써 보려고 합니다

런린이라 일단 기록은 안되고 장비나 코스, 그리고 대회 위주로 간단히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주 1회 정도 써보려고 하는게 게시글 탭부터 만들어야 하는..

포스팅은 안하고 시작부터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군요.

어제였나 그제였나 나이키 공홈에 알파플라이3 검골 컬러가 오픈되었고 역시나 수시간만에 품절 되었습니다

저도 추가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지만.. 내년에 알파3 출시가 계획 되어있어서 한번 참았고

알파플라이3 때문에 나이키에서 알파플라이2를 밀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더 참았어요

실제로 베이퍼플라이3가 세일에 들어가기도 하는 매장이 있기도하고요.....;;;;

이야기가 샛는데..

저같은 경우는 알파플라이 티파니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러닝용으로는 워낙 검증된 제품이라 일상화의 디자인이나 워킹화로 추천이 가능한지 적어보겠습니다

최고가 그리고 최고의 러닝화 나이키 알파플라이2

가격이야 35만원 정도 하지만 요즘 나이키 신발 리셀 되는거보면 35만원이면 저렴한가 싶다가도

일반적으로 일상화로 신기는 가격대는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

너무나 이쁜 알파플라이 디자인으로는 솔직히 일상화로 착용을 해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대신에 주위에서 꼽히는 시선은 온전히 본인이 감당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일상화로 신을 만큼 편한 신발이냐고 물으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신고 벗기가 너무나 힘든 신발이고 착화감은

두번째 물음과 맥을 같이하는 질문이므로 워킹화로 추천인지 아래 내용에서 보시죠

불가능 합니다. 안됩니다. 이건 성립이 될수가 없어요

일단 포어쪽이 탱탱 거림이 초반에는 신기하게 느껴지지만 단순히 걷는 행위로 하면 장시간시 무리가 오겠다는 느낌이 팍듭니다.

사픈사픈 뛰어도 정강이나 무릎쪽으로 원하지 않는 자극이 들어오는게 느껴지므로

워킹을 넘어서 하프이상이 주행이 가능한 중급러너 이상은 되는 분들이 신으시는게 맞아요.

나는 칼발이다 싶으신 분들, 그리고 나는 평발이 아니고 아치도 높은 편이야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는 신발입니다

당연히 기본적인 근력이 따라줘야 하는데 이 근력이라는게 단순 러닝을 잘한다고 해서 받아주는 것도..

러닝이 처음이라고 해서 못받아 주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 축구나 등산 헬스등으로 다져지신 분들이면 충분히 착용이 가능하지만..

이제 운동이라는 걸 시작하는 분들이 러닝에 입문할 때 구입할 제품은 아닌것 같아요

조금 더 실력을 키우고 내년에 나올 알파플라이3을 기다려 보시는 걸 차라리 추천드립니다

안녕.